고물가 시대 저렴한 점심메뉴 추천

오늘도 여전히 춥네요.. 더웠던 날씨가 엊그제 같은데... 오늘 아침엔 배가 너무 고파서 아침밥을 먹고 왔습니다. 

회사 근처에 있는 밥스킹. 바로 옆엔 제가 엄청 자주 가는 빽다방도 있네요.

밥스킹은 한식을 퀵서비스 레스토랑 콘셉트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편의점 냉장 도시락은 왠지 좀.. 꺼려지고 저렴하고 따듯한 한 끼가 아쉬워 다녀왔습니다.

전 나이 먹고 이상하게 햄버거나 빵보다는 밥이 더 좋더라구요

밥스킹

빨간 인테리어가 정말 인상적입니다. ㅋㅋ

어떤가요? 깔끔하니 눈에 확 들어오지 않나요?

 

밥스킹

제가 자리 잡은 테이블 옆에 이런 캔버스가 걸려있어요.

밥스킹

매장 내부 모습입니다. 포장도 되고.. 먹고 갈 수 있게 테이블도 있어요. 그리고 키오스크로 주문도

할 수 있고요. 가격이 저렴한 만큼 다 먹고 다른 패스트푸드 매장처럼 식기 반납은 저기 보이는 곳으로

하면 됩니다. 

 

밥스킹

저는 이곳에서 제일 즐겨 먹었던 메뉴가 콩나물 덮밥이랑 로제 치킨 볶음 멘 그리고 

치킨가라아게 마요 소복반을 주로 먹었어요. 세 가지 다 맛있지만 개인적인 입맛으론 로제 치킨 볶음면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오늘은 콩나물 덮밥을 먹으러 왔으나 계절 메뉴라 더 이상 

판매하지 않는다고.. 하여 새로 시작한 콩나물 국밥을 먹고 왔답니다. 

 

밥스킹

 

이곳에서 주문을 하고 한 3-5분 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면 종류랑 국밥 종류는 안타깝게도 포장이 안된다고 합니다.

참고해 주세요.

가격 정말 착하지 않나요? 요즘 같은 시대에 정말이지 착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랍니다. 

 

요렇게 콩나물 국밥이 나왔습니다. 

 

기본 밑반찬도 제공해 줍니다. 

 

 

오징어도 올라가 있고 콩나물도 듬뿍 들어있어요.

맛은.. 사실 기대 이상입니다. 가격 대비 맛있다가 아니라.

정말 맛있었습니다. 어느 콩나물 국밥집에 견줘봐도 될 정도의 맛이었습니다. 

 

콩나물 덮밥이 없어져서 많이 아쉬웠는데.. 콩나물 국밥이 새로운 메뉴로 등장했네요. 아무래도 쌀쌀한 바람 부는 계절 

따듯한 국물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서겠죠? 전 매우 만족했답니다. ^ㅡ^ 

이곳은 부천 신중동점이고요. 프랜차이즈이니 기회가 되신다면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 한번 이용해 보시는 것을 

조심스럽게 추천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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