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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먹거리/(주)편가네된장

간장게장과 감을 함께 먹으면 독이 된다구요?

by 럭키투데이7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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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속설 들어 보셨나요? 

간장게장을 먹고 후식으로 감을 먹고 난 후에 복통에 시달렸다. 

간장게장과 감은 상극이다.

라는 속설 말이죠.

 

어느날 천일야사? 라는 프로그램을 봤어요. 조선시대 왕 독살과 관련된 내용이었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숙종과 장희빈 사이에선 경종이 있었죠. 

경조실록에 따르면 경종이 게장을 드시고 이어서 감을 드신 것은 의학게에서 매우 꺼려 하는 일이다. 라고 적혀 있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지병이 있는 사람에게 게와 감을 함께 먹인것은 독약이나 다름 없다고 할 정도라고 말했다네요.

목초강목 중에는 이런 글도 있습니다.

 

찬 음식인 게와 감을 함께 먹으면 복통이 나고 설사가 난다. 

 

이래서 였을까요? 영조는 경종을 살해 할 목적으로 게와 감을 같이 드시게 했다는 독설 의혹이 나돌았다고 합니다. 

 

영조 사진

사실 예로부터 게장과 곶감은 상극의 음식이라고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서로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복통과 설사가 발생하는 음식이라고 하죠

 

두 음식이 경종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을까요

 

게장과 곶감은 건강한 사람이 먹어도 탈이 나기 쉬운 음식으로

소화 기능이 크게 떨어져 있던 경종은 탈이 날 수 밖에 없는 상황 이라고 합니다. 

 

또한 당시는 8월 여름이었으며 경종이 탈이 난 후 병 치료를 지휘하던 영조의 어의들은 기존 처방과 다른 처방을 내렸다고 하죠

 

경종의 어의들의 처방은 계지와 마황이었고 영조쪽에선 인삼과 부자를 처방 하였다고 합니다.

 

여기서보면 알수 있듯 부자와 인삼은 상극이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영조의 처방대로 탕약을 올렸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눈동자가 안정이 되고 콧등이 따듯해지면서 증세가 좋아졌다고 하는데 

 

아마, 인삼을 먹은 후 열이 나면서 잠시 좋아진것 같았지만 열이 식으면서 서서히 숨이 멈춘것 일꺼라고 합니다.

처방의 문제라기 보다는 지병과 허약 체질인 경종에게 상극의 음식을 먹여 죽였다.

사약도 아주 좋은 약제를 섞어서 만든 약이다. 신의 한수였다. 라고 의혹이 돌았다고 합니다. 

 

맹선의 [식료본초]에는 게는 제반열을 흐트러트리고 위기를 치료하며 경맥을 이롭게 하고 음식물을 소화시킨다. 

식초와 함께 먹으면 관절을 부드럽게 하고 오장의 번민한 기를 제거하면서 사람을 이롭게 한다고 합니다.

 

종합하자면 게와 감은 이미 차가운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났을때는 정말 상극인것 같습니다.

위장이 튼튼한 열체질이라면 게를 먹고 후식으로 감을 즐겨도 무방하다고 하는데 

경종의 죽음에 게와 감이 관련 됐다는 주장은 그저 오비이락 이라는 결론으로 도출되었다고 합니다. 

 

역사야 뭐 정권을 잡은 쪽 위주로 기록을 해 나간다고 하지만.. 조선시대 진실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

 

제가 이 글을 통해서 말씀드릴수 있는것은 평소 위가 튼튼하시다. 열체질 이시다. 소화기관에 문제가 없다.

그렇다면 게장과 감은 독약이라고 할순 없을것 같네요. (하지만 서로 찬성질의 음식은 맞습니다.) 

거기에 상한 게가 아니라면 두려울 것이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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